【4편】마가리 등장. 그리고 개

인천 공항에서 서울시내로 향해.
롤러코스터와 같은 난폭한 운전의 리무진 버스.
서울까지의 약 1시간중에 롯데월드에 가는 것과 같은 스릴을 체험할 수 있는 얄미운 연출.
혹은, 외국인에게「정열적인 나라, 한국」을 어필하기 위해 주도하는 국가적 음모일지도 모르네요.

현기증이 될까, 했지만 서울 도착.
친구를 만났어.
처음에 한국에 왔을때, 같이 코엑스에 갔던애고, 지금도 사이좋은 친구. 동갑.


사진은 본인이 희망하는 것;;

자, 이번 여행은 저는 조금
다르다 입니다요.

뭐가 다르냐고. 그건 여러가지 있는데, 우선은 혼자가 아니었던 것. 이것.
친구가 일본에서 올 예정이었어요.

비행기 시간의 관계로 공항에서가 아니라, 서울시내에서 합류계획.

그 사진 친구와 놀면서 기다린지 몇 시간.



마가리 등장.



중학, 고등학교 친구. 지금도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얼마 안되는 사람중의 한명.
타이 여행기에서도 조금 소개했지만, 전공이 동양 철학으로 신사 불각&대불 매니아. 현재는, 변호사 시험생.
신경질의 전형적 A형으로, 계산 높고, 무슨 일에도 보험에 들면서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고 있는 인생으로 보여.
그런데 언제나 미묘하게 무엇인가 잘못해서, 결국 불안정한 모습이, 정말 귀엽고, 난 좋아해.
나와는 성격도 취미도 전혀 다르고, 문화적으로 풍류인 일을 좋아하는 타입. 그러한 의미로는 나랑 정반대의 남자.
다만, 근본에 있는 가치관이나 생각이 지극히 가깝기 때문에, 나의 인생에는 필요한 남자입니다요.

그런 그와 함께 침식을 같이 하는 3박 4일. 나는 4박 5일.
걔는 알바이트 사정으로 나보다 하루 빨리 돌아가게 되어 있었어.



좋아, 우선은
오늘의 숙박소!

또 저렴숙소? 노~노~노~

마가리는 잘 일하는 남자야. 너무 돈이 부족할 때를 거의 본 적이 없어.
계획적으로 저축도 할 수도 있고, 쓸 때는 쓸 수 있는 맑음도 있어.

그리고 나.
계획이라는 말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 오기전에 카지노에서 조금 이겨서, 이번 여행은 비교적으로 여유가 있어.
공항에서는 일단 약 3만엔을 원으로 환전했어. 저번에는 50만원으로 20일이었지만, 이번에는 30만원으로 5일이야.
음하하...여유여유 ヽ(*´∀`*)ノ

이상의 이유로부터 여관은
보통 레벨 . 부산 아지트도 그립지만, 여행으로 서바이벌은 싫어.
결코 가난 여행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야. 가능하면 부르조아적인 여행을 하고 싶어.

음음, 몰래 여관 찾는 일을 도와줄 사람으로서 기대하고 있던 한국 친구.
같이 찾았으면 좋았지만, 알바이트 있다고 그래서, 여기서 안녕.
그래도 여관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받았어.

그녀의 얘기로는 보통 외국인 여행자가 투어등으로 묵는 호텔은 비싸다고.
1박 8만원정도. 음믐믐. 그건 너무 비싸. 어차피 잘 뿐이라서.

「비지니스 호텔은 없는거야? 일본에는 있는데...응.. 출장으로 서울에 오는 회사원이 묵는, 싸고 좁은 호텔」

「아아...음...예산은 얼마?」


「3만원쯤?」

「그럼 그냥 여관이네」

여기 가봐봐. 지도를 그려 줬어.
연약 일본 남아 2명이 그 목적지로 향해.





도착.



음....(-_-;)



분명하게 치안이 나쁜 것 같아. 대단히 분위기가 어두워.
주위를 바라보면 ○○여관, △△MOTEL 등등, 어디를 봐도 숙박소인데...
그렇지만, 뭔가 분위기가...분위기가...약간 무서워;;

뭐, 그러나 그런건 여행자의 기세로 해결하자고.
「외국이라서 원래 이런거겠지」라고 일방적인 해결을 했던 우리들.

「야, 어디가 좋아?」

「귀찮어 아무거나」

둘 다 이런 남자.

「귀찮어...여기 들어가자」

눈 바로 앞에 있었던 여관으로 결정.

즉시 프런트에.
나온 것은, 한국에 500만명은 생식한다고 생각되는, 언제나 위압적으로 기분이 안좋을 것 같은 얼굴 아저씨.

자신은 손님인데 나쁜 일을 하는것같은 기분이 되지만, 거기는 힘내서,
그 높이 우뚝 솟은 벽을 무너뜨리려고,, 100만 달러의 웃는 얼굴로 쾌활하게 물어봐야지.

「4박 5일, 얼마예요?(*^-^*)」



했지만...



「하아? 4박? 안돼 안돼!」


훠이 훠이.

쿵....뭐 조금만 열받지만...그건 AWAY에 있는 입장. 참아야지. 뭔가 이유가 있을거야.
그런데...거부는 괜찮지만... 뭐가 문제?
외국인이라서? 위험하게 보여? 아닐 것 같애. 저번에는 괜찮았는데. 어째서?

그리고 다른 곳도 안되고, 다른 곳도.




둘 다 이런(´・ω・`)얼굴이 되어왔어.
하응하응...조금 슬픈 기분이 되어서... 공중전화로 친구에게 푸념.

그렇다면...
「아아... 맞다. 4일 연속은 무리일지도」

응? 또 불가사의 월드의 시작.
연박 무리인가?

왜왜왜...


「계속 물어보면 OK 할 여관도 있을거야」

라는...상냥함 반, 귀찮음 반의 "괜찮아요 정신"의 말씀에 의해, 외국인 2명의 불안은 일단 반정도는 해소되었어.

그리고, 그 예언대로, 다음 모텔은 깨끗이 OK.
프런트 아저씨가 드물게 싱글벙글 해줘서 인상이 좋았어.
거기에 1박 3만원이었어. 게다가 1명 3만원이 아니고 2명으로.
어어! 1명 만오천원이잖아. 이것은 꽤 싸지 않아?

2명으로 와서 좋았네~ 라고 말하면서 아저씨를 뒤따라 약간 어슴푸레한 계단을 오른다.

「네. 이 방이군요. 열쇠는 없애지 말아줘」

아저씨는 문 앞에서 나에게 열쇠를 주면서
<아리가토 고쟈이마스> 라는 말을 남기면서, 혹은 남기고, 웃는 얼굴로 떠나 갔어.

음하하! 좋아! 자, 한국여행 개막이야.
플레이 볼의 순간.



문을 열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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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 남대문 시장.


신기한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일본인이 한국에 오면,
남대문에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은 협박 개념이 생겨.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런 분위기가 있는 남대문시장.

우리들 2명은 보통 관광객으로 가늘고, 뒤얽힌 길을 걷고 있었어.

그러자 돌연, 낮게 박력이 있는 목소리로 말을 건네 온 풍채가 좋은 노인.

「어~어, 일본인?」

「네..네... 그래요...」

「야야, 들어와. 배도 고프지」


형무소로부터 나온 두목을 맞이하는 것 같은 박력이 있는 소리. 게다가 꽤 유창한 일본어.
음...누구일까. 들어오라고 했으니까 이 음식점 주인인가?
...아니엿어. 뭐야, 식당에서 밥을 먹고있었던 그냥 할아버지잖아.

아무튼 무시하는것도 뭐, 안좋다. 그냥 계속 이야기를 하기로 했어.
무엇인가 본 적이 없는 일인용 찌게 같은 물체을 먹고 있는 노인.

「무엇을 먹고있어요?」
물어보면



「개야. 개. 개. 몽몽의 개」


「.... 개?」
어엇... 이야기로는 들었는데, 설마 리얼하게 조우한다고는...
이런것은 몰래 지하의 비밀 조직으로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노인은 계속 말하는.


「개는 건강의 비결! 하하하!」


「개를 먹으면 오늘 밤은 불끈불끈! 쿠하하하하!」

그렇게 말하고, 호쾌하게 웃고 있었어.

「뭐...우리들은 오늘밤에 불끈불끈해도 도움이 안되겠는데」
해버려서, 담소가 시작되었고,개고기가 얼마나 건강에 좋을것인지 여러가지 설명을 들었어.

그리고...이야기는 분위기를 살려, 3분후에는


「야, 일단 이것 먹자」

마가리가 말했어.

「응」
나도 동의. 어떤 맛인지 궁금해.


「이런건 일단 경험이지」


「그래그래 먹자」



마가리는 첫 한국.
게다가 처음 날.
아니, 더 말하면, 외국이 처음.
평생 처음 외국에서 하는 식사가 개.
원더플.

노인 옆 자리에 앉고, 음하하~ 시식.

야~ 개야 개~. 보신탕~ 인생 처음(*´∀`*)  어떤 것도 평생 처음은 즐거워.



할아버지 전설의 비밀 조미료 배합을 전수.



왜 사진 찍냐고 물어봤던 노인. 기념이에요, 답하는 나.
설마 이런 HP에서 사용하게 되는것은 상상도 못했지.

고기는 이런 느낌.



그걸 조금 매운 된장같은 것에 붙이고 먹어.



맛은...


음....


딱딱한 닭고기(´・ω・`)


뭐, 맛없지 않지만, 맛있지도 않은게 솔직한 감상.

그러나 듣고 있었던 것보다도 비릿하지 않기 때문에 먹기 쉬웠어.

이 식문화에 대해서 필사적으로 부정적인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타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생각하는 타입.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근육이 수축하면 좀 좀더 맛있어진다고 하는 이유로 개를 봉으로 박살한다고 들었어.
「어머어머, 잔혹해!」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지만, 그들도 우리에게 들어간 시점에서 단념하고 있을 거야.
뭐 어쩔 수 없잖아요.
어차피 식용의 개잖아. 무엇을 먹어도 좋잖아. 그렇다고 하는 것이 나의 생각.

예를 들면 테이블 이외는 뭐든지 먹는다고 하는 중국인. 그 점은 진짜 존경해.
이전 중국으로 여행했을 때에는 너무 젊고 인생 경험이 부족했어.
그래서 뭔가 대단한 것을 먹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면...역시 후회.
다시 갈 기회가 생기면, 반드시 재밌는 것을 먹어보자고 하는것입니다요.
역시 인간은 조금 싫지만, 유명한 원숭이의 뇌 된장이나.

응. 맛없는것을 알면서 먹고싶어. 그리고 필사적으로
「맛없어」 하고싶어.

그런 식으로 인생은 진행하잖아요.



아직 저녁에도 불구하고 , 소주의 빈병이 증가하는 할아버지.
그리고 무리하게 먹게 되는 우리들;; 거절하는 것은 용서되지 않았어;(ノ∀`)아이고;;
참고로 우리는 모두 너무 술을 마실 수 없는 데다가, 소주 못마셔;

아니, 치더라도 몹시 취한 할아버지의 옛날 이야기는 진짜 재미있었어. 60년 이상전의 이야기인데 잘 기억하고 있구나.
실화인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것 상관없고, 그냥 일본인 젊은 이들이 들어도 대폭사할 수 있는 내용이었어.

뭐, 80% 이상은 여기서 못쓰는 이야기지만.(너무 야해서)

부담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할아버지였어.
작다고는 했지만 어느 회사의 사장님이라고. 보신탕도 사줬습니다요~
음...잘 생각해보면 소주 몇잔으로 정신이 깨졌던 우리들은 반말로 얘기했던 기억이-..-
아무튼 재밌는 시간을 지냈어요.
아직 살고있을까? 장수해 주었으면 해.




이야기는 빗나갔지만, 여행 첫날은 인생 처음으로 개고기를 먹으면서, 현지의 사람과 접촉한다는 지극히 문화적으로 끝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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