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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2: 『신라면의 우울』

예를들면 라면.

신라면에 한정한 말이 아니지만, 라면집 아들로서는 인스턴트 라면은 별로야.
화확적인 맛이 나서, 먹을 때는 우유를 넣고 프랑스 풍미로 하기로 해.




그런데 말이야. 인스턴트 라면.



알고있습니까?




신라면은 일본에서도


        살 수 있는 사실.




보통 슈퍼에선 별로 안보이지만, 한국계 가게로 가면 꼭 있어.
신주쿠 도청에 갔던 날, 신오오쿠보의 한국슈퍼에서 구입.


58엔 + 세금으로





60엔






약600원. 한국에서 사면 550원.



50원밖에 차이가 없어.



그런데 이런 광경.



일본에서 살 수 있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한국에서 가져온 것일까.

「일본은 물가가 비싸고...매일 신라면만 먹어 여행하자」

이렇게 생각하는건가.



어쨌든 조금 슬픈 기분이 돼.


그런데, 이 슬픔, 허무함을 뒤집는 가설이 하나.


만약에 일본과 한국의 신라면 맛이 다르면?


생각해보자. 일본 컵라면은 같은 상품도 지역마다 미묘하게 맛을 바뀌는 것이 있어.
포테트팁스등 과자도 그런 것 같애.
예를 들면 오오사카권은 박미를 좋아하고, 토쿄권은 진한 맛을 좋아한다고 하는 이야기도 유명해.

일본내에서도 맛에 차이가 있는데, 나라가 다르면, 같은 맛인 리가 없지.
일본에서도 잘 팔려고 한다면 일본인에 맞는 맛으로 할 것이야.

그래.

우리들 조사반은 한국에서 신라면을 긴급하게 들여오고, 2개의 맛을 비교하기로 했어.

패키지. 기본적인 디자인은 같애.



뒤면. 일본의 신라면에는 만드는 방법 설명이 있네.



열었어. 봉지에 쓰여진 문자가 세로인가 가로인가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이라고 말해도 괜찮어.
면의 색깔, 냄새도 거의 똑 같네.



봉지 내면이 달랐어. 일본 것은 광택이 있어. 시시한 차이.







스프 가루.

아아아아아아아앗!!!


색깔이 달라. 전혀 달라. 냄새도 미묘하게 달라.


분말 가루. 한국 것이 세세해. 일 본 껀 크게 보여.
이것은, 다만 망가졌을 뿐인 것일까. 그렇지만, 일본 것이 건조시켰던 시기가 새로운 것 같은 감촉이야.
파의 신선도가 높은 것처럼 보여.



모두 같은 조건으로 조리 개시.



스프를 투입하는 타이밍도 같애.



완성. 조금 그릇 색깔이 나쁘지만... 비교하기 위해서 같은 그릇이 이것밖에 없어서 어쩔수없어.



자, 보고 비교해 보자.
한국 신라면.


일본 신라면.



라면을 둔 장소등 촬영 환경은 완전히 똑같애.
사진으로도 분명하지만, 완전히 색깔이 달라. (왼쪽:한국 오른쪽:일본)



먹어보았어.






맛도 달라...



역시 화학적인 맛인데... 일본신라면... 별로 맵지않아...

확실히 말 할거야.











맛없어.





참고로 동생(일본인)과 식객(한국인)도 시식회에 참가.

물론 미각은 개인마다 많이 다른 것은 알고는 있지만, 이 소규모의 앙케이트 결과적으로는...


3-0로 한국신라면의 승리.






게다가 3명이 3명
「일본 신라면은 맛없다」고.













농심, 일본에서도 힘내.




그렇게 말하면서도 전부 먹었지만(´・ω・`)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자.

일본에 신라면을 가져온 사람을.

혹시나 그들은 맛이 다른것을 알고있었어?

그렇다고 해도, 일본까지 와서도 자기나라의 음식을 먹고싶은건가.


음...

뭐, 생각법을 사람마다 다르지만...



여행중정도는 일본 신라면을 먹고








맛없어.





하는 편이 내 생각으로는 올바른 여행의 방법.

그게 더 재밌지?(*´∀`*)


아무튼 일본에 여행으로 온다면... 일본 신라면을 선물로 사고 가세요ヽ(*´∀`*)ノ